[IT조선 차주경] 오피스솔루션 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본사 문화공간에서 정지현 작가의 개인전시 '1 to 380'을 연다.  

신도리코는 매년 신도 작가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신도 문화공간에서 개인전을 여는 정지현 작가도 지난해 '신도 작가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가다.

신도리코 본사 전시회 (사진=신도리코)
신도리코 본사 전시회 (사진=신도리코)

정지현 작가는 이번 전시 '1 to 380'에서 사회적 네트워크에 주목했다. 우리시대에 다양한 사회적 그룹이 어떻게 형성됐고, 그것의 숨겨진 의미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1 to 380' 전시는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신도 본사 문화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도리코는 본사 갤러리에 이강소, 백남준, 데미안 허스트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전시를 열어 직원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향유하도록 돕고 있다. 각 전시회와 함께 직원들이 자유롭게 작품에 대해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