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병뚜껑 제작 스타트업 음료 회사 스키트(SKIT)가 킥스타터(Kickstarter.com)에 스키트의 첫 제품 스키트(SKIT)를 공개했다. 

스키트는 30ml의 칵테일 제조용 음료를 담은 독립 병뚜껑으로, 술병에 연결하면 즉석으로 칵테일 제조가 가능하다. 스키트는 200ml, 40도의 양주, 특히 보드카에 특화돼 있다.

스키트를 이용해 칵테일을 제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키트를 병에 꽂은 후 윗 부분의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버튼을 누르면 음료가 병으로 투하되고, 병을 흔든 후 2 단 분리 뚜껑의 첫 번째 뚜껑을 제거하면 된다.

스키트는 현재 세가지 맛. 블루 레몬에이드 맛의 펀치밤(PUNCH Bomb), 딸기 맛의 섹시밤(SEXY Bomb), 동양 차 맛의 릴릭스밤(RELAX Bomb)으로 구성된 세가지 맛은 사용자가 기분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김군철 김도형 스키트 공동 대표는 “우리는 마시는 즐거움을 주고 복잡한 칵테일 제조를 간소화, 평범한 음료에 색을 입힘으로써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 라며 “현재 음료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공개해 음료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키트는 스키트의 킥스타터 페이지(http://kck.st/1wd6TAn)를 통해 후원 및 구입 할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