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타이어 업체 피렐리와의 오랜 파트너십 유지를 기념하기 위해 '아벤타도르 LP700-4 피렐리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피렐리 에디션(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피렐리 에디션(사진=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피렐리 에디션은 기존 아벤타도르의 디자인에 투톤 컬러를 적용했다. 투톤 컬러는 무광 블랙 컬러를 루프와 필러, 사이드 미러, 엔진 커버 등에 적용하며, 무광 블랙과 대비대는 바디 컬러는 지알로 스피카, 로소 마르스, 비안코 아이시스, 네로 알데바란 등의 유광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유광 컬러 대신 무광 컬러로 바디를 도색할 수도 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피렐리 에디션(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피렐리 에디션(사진=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피렐리 에디션은 쿠페와 로드스터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람보르기니는 현재 고객들로부터 예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 피렐리 에디션의 생산 대수와 가격을 밝히지 않은 상태며, 첫 번째 고객 인도는 내년 여름이 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피렐리 에디션(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피렐리 에디션(사진=람보르기니)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