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해 ▲영화 ▲캠핑 ▲건강식품 ▲고령화 사회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 및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는 정보 분석 및 통계 관련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통계 분석 프로그램 'SPSS' 교육을 제공하는 '통계 캠프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22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접수를 받아 내년 4월2일 최종 입상자가 결정된다.

SK텔레콤은 15개의 입상팀에 총액 1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취업시 제출할 수 있는 추천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공모전 입상작에 담긴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추후 타 진행할 신규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