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자사의 그룹웨어 신제품 ‘다우오피스’가 출시 8개월 만에 4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우오피스’는 다우기술이 자체 개발해 올해 3월에 출시한 그룹웨어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협업, 소통, 실시간 업무처리를 지원한다. 업무 공유와 프로젝트 공동관리를 지원하는 ‘투두플러스(ToDo+)’ 기능과 ‘업무’ 기능이 특징으로, 피드형 소셜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메신저 기능을 이용하면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고려은단, 나스미디어, 인동에프엔, 죠스푸드, 애터미, 기흥모터스 등 40여개 중견기업이 다우오피스를 도입했다. 이 중 70% 이상은 타사 그룹웨어 제품을 다우오피스로 재구축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다우오피스가 제공하는 기능과 안정성, 보안성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는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시장으로 확대해 올해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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