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청소년 공부방 조성사업인 ‘KB국민은행 희망공간 만들기’ 수혜 청소년 및 가족을 초청해 1월 7일부터 1박2일 동안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희망가족 힐링캠프 ‘내 꿈을 말해봐’를 개최한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이번 캠프에 초청된 청소년들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눈썰매, 워터파크, 미션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교 진학 예정자 20명에게는 KB국민은행 영업점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고객들과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금된 기금을 교복 구입비로 전달했다.

이번에 고등학교에 진학해 교복을 지원받은 한 학생은 부모님의 교복 걱정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고 멋진 공부방에서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모금에 동참한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KB국민은행 희망공간 만들기’는 2012년부터 KB국민은행이 한국구세군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 280가구의 청소년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선물 받았다.

KB국민은행은 올해도 장애 청소년 20명을 포함한 전국 100개 가구 청소년의 공부방을 조성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부방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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