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신제품 R1C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포 R1C는 미려한 디자인을 내세운 스탠다드급 스마트폰인데, 디스플레이에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오포 R1C (사진=기즈모차이나)
오포 R1C (사진=기즈모차이나)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튼튼하지만, 제작 단가가 높다. 오포는 제품 디자인과 이미지를 다듬는 한편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오포 R1C (사진=기즈모차이나)
오포 R1C (사진=기즈모차이나)

오포 R1C은 5인치 H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615 옥타코어 AP, 2GB 램과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오포 R1C의 외관 이미지와 성능을 보도한 중국 IT 매체, 기즈모차이나는 이 제품이 14일 경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은 미정.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