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8일 아스텔앤컨 브랜드의 첫번째 헤드폰 모델 AK T5p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AK T5p는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의 인기 모델 중 하나인 T5p를 아스텔앤컨을 위해 특별히 튜닝한 제품이다.

 
베이어다이나믹은 90여 년 전통의 독일 음향기기 전문 업체로,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앞선 기술, 지속적인 혁신,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퀄리티로 전 세계 사운드 기술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회사다. 아이리버는 아스텔앤컨의 앞선 오디오 기술력과 베이어다이나믹의 오랜 노하우가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판단,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  

 
사진=아이리버
사진=아이리버

아스텔앤컨의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 플레이어인 AK240, AK120 II, AK100 II에서는 AK T5p만을 위해 최적화된 별도의 EQ를 제공해 포터블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5mm 4극 밸런스 단자 케이블이 탑재돼 있으며, 3.5mm 단자로 변환할 수 있는 케이블이 추가로 제공돼 아스텔앤컨 1세대 모델뿐만 아니라 기타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AK T5p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159만 원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