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2000년에 출고된 모델 대상으로 '리프레시 무상점검'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리프레시 무상점검은 오랜 시간 할리데이비슨 모델을 소유하고 관리해 온 고객들에 대한 감사 이벤트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이들 모터사이클의 건강상태를 점검해주고 기본 소모품까지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의 경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창립한 해인 1999년에 출고된 모터사이클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2000년에 출고된 모델 대상으로 진행된다. 2000년에 할리데이비슨코리아에서 정식으로 출고된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기본 점검을 비롯해 오일(엔진, 미션, 프라이머리), 필터(엔진오일, 에어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앞/뒤 타이어와 같이 총 9개 항목에 대해 소모품까지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점검 및 소모품 교체 완료 후에는 숙련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테크니션들이 테스트 주행까지 진행, 향후 라이더가 해당 모델로 최상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양정열 할리데이비슨코리아 고객지원팀 차장은 “’리프레시 서비스’의 가장 큰 목적은 오랜 시간 한결같이 할리데이비슨을 아껴온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함”이라며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고객 서비스를 통해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할리데이비슨코리아
사진=할리데이비슨코리아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