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유럽 포럼을 시작으로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포럼을 시작하고 2015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월말까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모나코, 태국 방콕, 터키 안탈리아, 홍콩의 4개 지역에서 8개 포럼을 개최, 전세계 약 7천여명의 주요 파트너와 미디어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예정이다. 
2015 삼성전자 유럽 포럼 (사진=삼성전자)
2015 삼성전자 유럽 포럼 (사진=삼성전자)
2009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는 삼성포럼은 파트너들의 의견을 반영해 매년 진화를 거듭해왔으며, 작년 포럼부터 신제품을 빠르게 여러 지역에 선보이기 위해 권역별로 통합 운영했다. 

올해는 다양한 경영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별로 판매와 매장 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한 비즈니스 특강 등을 통해 파트너들에게 실용적인 경영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2015 삼성전자 유럽 포럼 (사진=삼성전자)
2015 삼성전자 유럽 포럼 (사진=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는 " IoT의 연결 대상과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기술이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유럽 포럼에서 환영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 지역의 주요 파트너들에게 SUHD TV와 유럽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가전을 비롯해 MX7프린터, NX500카메라 등 많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