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정부의 국가재난안전망(이하 재난망)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기술현황 및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허정회 한국정보화진흥원 팀장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허정회 한국정보화진흥원 팀장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IT조선(대표 양승욱)은 오는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ICT Safe-Korea 2015 : LTE 기반 국가재난망 구축 전략 컨퍼런스'를 주관한다. 이날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오는 허정회 한국정보화진흥원 팀장은 PS-LTE 관련 주요 표준 현황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재난망 사업은 크게 ▲코어(Core) ▲백본 및 네트워크 ▲기지국 ▲단말 등 영업으로 나뉘며, 국내·외 제조사가 사업 수주에 뜻을 비치고 있다. 
정부가 고민하고 있는 PS-LTE는 다자간 통화, 단독기지국, 단말간 직접통신 등을 핵심 기능으로 갖춰야 하며, 표준화는 내년 1분기 경 진행될 예정이다.
통상 표준화가 끝나면 1년 이내에 기능 구현이 가능하므로, 정부가 빠르면 2017년 말을 목표로 하고 있는 PS-LTE 기반 재난망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허 팀장은 이날 발표에서 정부의 재난망 관련 망 구축 방식과 목표 시스템, 재난망 접속망 구축 방향, 비상망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LTE 기반 재난망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일 수요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ICT Safe-Korea 2015 : LTE 기반 국가재난망 구축 전략 컨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