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웹케시(대표 석창규·윤완수)가 ‘B2B 핀테크 연구센터(센터장 윤완수)’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B2B 핀테크 연구센터는 기업간 거래(B2B) 분야의 핀테크 연구와 사례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과 확산, 금융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수립 컨설팅 등 B2B 핀테크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와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대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B2B 핀테크 연구위원회를 운영하고, 올 상반기 내에 금융기관별 B2B 핀테크 전략 세미나도 연다. 고객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맞춤형 세미나와 솔루션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핀테크의 본질은 '고객이 어디서 금융을 하는가’”라며 “10년 전 은행점포에서 업무를 처리하던 고객들이 이제는 인터넷뱅킹을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는 ‘앱’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자상거래규모를 보면 B2B 핀테크 시장은 B2C 분야의 40배가 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웹케시 B2B 핀테크 연구센터를 통해 우리나라 B2B 핀테크 산업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