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갤럭시S6 시리즈의 출시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자 이통사들이 기존 모델인 갤럭시S5 시리즈의 출고가를 조정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6(왼쪽)와 갤럭시S6엣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6(왼쪽)와 갤럭시S6엣지 (사진=삼성전자)
8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종전 86만 6800원에서 20만 200원 낮은 69만 9600원으로 인하했다. 
통상 이통사들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종전 재고를 정리해왔다. 이통사가 갤럭시S5 시리즈의 출고가를 낮춘 것은 내달부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될 갤럭시S6 및 갤럭시S6 엣지 출시를 준비하기 위한 재고 처리 수순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S6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32GB 모델 기준으로 갤럭시S6가 90만원대에, 갤럭시S6 엣지가 100만원 대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