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2연승에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전 열기가 뜨겁다. 지난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종료 직전 SK 나이츠를 단 1점차로 물리친 경기는 PO 역사에 남을 만한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플레이오프 2차전의 승리는 유도훈 감독의 작전과 종료 6초 전 골밑 슛을 날린 포웰의 승부수, 그리고 선수들의 잘 짜여진 팀웍이 이끌어낸 승리로, 전자랜드 벤치는 역전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전자랜드 프라이스킹 쇼핑몰
사진=전자랜드 프라이스킹 쇼핑몰


전자랜드는 올 시즌으로 5번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지만, KBL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적이 없는 팀이다. 지금까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내리 이긴 팀은 모두 4강에 오른 전적이 있어, 전자랜드는 100%의 유리한 확률로 4강 진출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4강 진출의 염원을 담아, 구단주인 전자랜드 프라이스킹(http://www.etland.co.kr)도 서포트가 활발하다. 6강 플레이오프전 승패 퀴즈(http://www.etland.co.kr/etland/servlet/fs.EtlandServlet_FS?tc=event.cmd.FS_event2014_cmd&gb=playOffEvent&EVNT_SNO=288)에 참여하면 정답유무와 상관없이 초코바, 던킨도너츠, 스타벅스 커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 디지털  카메라 MINI 9, 홈경기 관람권, 전자랜드 유니폼, 사인볼 등 농구팬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4강까지 1승만이 남은 전자랜드의 다음경기는 13일 금요일, 안방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