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은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드림통장에 새로 가입하고 해당 계좌를 ‘뱅크월렛카카오’(뱅크머니) 서비스에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가입 익익월부터 해당 두드림통장 예치기간이 30일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2개월 동안 최고 연 2.5%(기간별,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또 이번 이벤트 참여고객이 SC은행 홈페이지의 ‘Do, 드림팀 캠페인’ 코너에서 모임 지원비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5개 모임에 각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드림통장은 수수료 면제통장으로 인기를 얻었던 SC은행의 대표 입출금상품으로 이번 이벤트 참여 고객들은 높은 금리와 더불어 조건 없는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뱅크월렛카카오는 은행, 금융결제원, 다음카카오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SNS 기반의 전자지갑으로 송금, 결제, 은행 현금카드 기능을 통합한 서비스다.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입력과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톡 친구 간의 소액송금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모바일 현금카드를 통한 전국 CD·ATM이용, 쿠폰 및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뱅크월렛카카오의 사용 가맹점이 더 확대돼 사용자의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훈 SC은행 디지털뱅킹팀 이사는 “두드림통장과 새로운 지급결제 수단인 뱅크월렛카카오 활성화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두드림통장의 금리혜택과 더불어 뱅크월렛카카오의 새롭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