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옐로모바일(대표이사 사장 이상혁)의 말랑스튜디오(대표 김영호)가 인기 알람 앱 ‘알람몬’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한 ‘알람몬 시즌3’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알람몬은 전 세계 2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인기 알람 앱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편의 기능의 대대적인 개선뿐 아니라, 알람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및 디자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사용자 편의에 맞춘 알림 선택 기능이다. ‘조용한’, ‘시끄러운’, ‘밸런스’ 등 사용자 본인의 기호에 맞는 최적화된 알람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추가됐다. 또한 매일 알람을 통한 기상 성공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포인트는 다른 알람 캐릭터를 구매하거나 경품을 얻을 수 있는 ‘럭키 슬롯’에 참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옐로모바일
이미지=옐로모바일

그 외에도 알람 종료 후에는 매일의 날씨와 실시간 뉴스, 쇼핑 관련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됐으며, 자신의 기상 미션 수행 결과를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더해졌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알람몬의 아이폰 버전에 대한 업데이트 역시 올 봄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호 말랑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시즌3 발표를 통해 전 세계의 사용자들이 알람몬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선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