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에스비씨케이(대표 이승근, 이하 SBCK)가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서석건)과 영업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BCK는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와콤이 선보이고 있는 뱀부 스타일러스 펜 등 컨슈머 제품군의 유통과 공공기관, 교육, 일반기업 등을 대상으로 펜 태블릿 및 액정 태블릿 제품의 B2B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근 SBCK 대표(왼쪽)와 서석건 한국와콤 대표(오른쪽)가 총판계약 체결을 위한 조인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SBCK)
이승근 SBCK 대표(왼쪽)와 서석건 한국와콤 대표(오른쪽)가 총판계약 체결을 위한 조인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SBCK)
SBCK는 컨슈머 제품을 통한 일반 소비자 시장뿐만 아니라 B2B 시장까지 공급확대를 위해 한국와콤과 영업 확대 및 마케팅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근 SBCK 대표는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SBCK는 와콤의 컨슈머 제품군 유통 및 공공, 교육, 일반기업 등 B2B시장을 중심으로 한국와콤의 펜 태블릿, 액정 태블릿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다"라며 "시장의 요구에 맞춰 발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쌓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