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PC용 파워서플라이 및 케이스 전문기업 엠제이테크놀로지가 자사의 ‘에너지옵티머스’ 파워서플라이 전 제품을 대상으로 초기 불량에 대한 AS기간을 6개월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기불량 AS기간 연장은 10일부터 판매되는 에너지옵티머스 파워서플라이 전 제품이 대상이며, 초기불량에 대한 AS 기간이 기존의 7일에서 최대 6개월로 확대 적용된다.

이미지=엠제이테크놀로지
이미지=엠제이테크놀로지
제품 구매 후 초기불량의 경우 택배를 통한 AS 요청 시 지정 택배사를 이용하면 왕복 택배 비용을 엠제이테크놀로지에서 전액 부담하게 된다. 구매일 기준은 제품 구매시 발급되는 영수증 등 구매내역서의 날짜를 기준으로 하며, 구매 증빙 자료가 없을 경우는 제조년월일을 기준으로 반영한다.

엠제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초기불량 AS기간의 확대는 국내 파워서플라이 업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에너지옵티머스 파워서플라이를 구매한 고객들의 AS에 대한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임과 더불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초기 AS기간 확대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