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LG전자가 KT 전용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G 스타일로(Stylo)’를 24일 출시한다.  
 
LG전자는 ‘G 스타일로’에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410 쿼드코어이며 1.5GB 램도 장착됐다. 이 제품에는 ‘G 시리즈’의 대표 UX ‘제스처 샷’, ‘글랜스 뷰’ 등도 적용된다. 모니터는 5.7인치 HD다.
 
LG전자 G 스타일로 (사진=LG전자)
LG전자 G 스타일로 (사진=LG전자)
LG전자 G 스타일로는 펜촉 부분이 고무 재질로 된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해 필기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인셀터치(In-Cell Touch)’ 디스플레이와 더 향상된 터치센서를 적용해 필기감을 개선했다. 스마트폰 홈화면에 ‘Q메모플러스 위젯’을 만들어 사용자가 다양한 메모작성모드를 손쉽게 선택해 바로 진입할 수 있게 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G 스타일로’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G 스타일로의 출고가는 50만 원 초반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