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윤정] 윈도 디바이스가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트렌드잇 독자들을 대상으로 '갖고 싶은 윈도 디바이스'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LG전자 그램이 1위에 선정되며 인기를 과시했다.

 

IT조선이 발행하는 앱 매거진 트렌드잇은 지난 4월호 모바일에서 다양한 형태의 윈도 디바이스 10종을 소개하고 이들 제품을 대상으로 '갖고 싶은 윈도 디바이스'는 어떤 것인지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트렌드잇 독자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됐다.

 

 

기간 중 총 1332명이 참여했으며 트렌드잇 독자들이 선택한 갖고 싶은 윈도 디바이스 1위에는 LG전자 그램이 33.3%의 높은 지지율로 선정됐다. 그 뒤를 이어 참여자의 16.7%가 갖고 싶다고 응답한 디바이스는 일체형PC인 LG전자의 커브드 AIO가 선택됐다.

갖고 싶은 윈도 디바이스 3, 4위에는 레노버 요가3 프로가 12.4%, 엠피지오 아테나8이 11.4%로 선정됐다. USB 타입으로 태블릿과 동일한 사양으로 태블릿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대우루컴즈 스틱PC는 응답자의 4.7%가 갖고 싶은 윈도 디바이스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미니PC인 에이수스 비보 미니PC를 갖고 싶다는 응답도 7%로 높게 조사됐다. 이외에 설문조사 대상 제품으로는 HP 파빌리온 X2 10,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8w, 주연테크 제이탭2 등이 각각 응답자의 6,2%, 1.7%, 2.1%가 갖고 싶은 제품이라고 답변했다.

 

윈도 디바이스는 다양한 사이즈는 물론 여러 형태로 변신이 가능한 태블릿 및 울트라북은 물론 대형 사이즈의 일체형PC에서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미니PC와  USB 드라이브 형태의 초소형 스틱PC 등 생태계가 풍요롭다. 이들 제품은 디바이스의 종류와 화면크기, 그리고 10만원대에서 200만원대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던져준다. 다양한 혁신을 통해 분화, 발전하고 있는 윈도 디바이스는 일관된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 잇템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갖고 싶은 윈도 디바이스에 대한 기획기사와 설문결과는 트렌드잇 4월호와 5월호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즐기는 앱 매거진 트렌드잇은 매월 1일 트렌드잇 모바일로, 매월 15일 트렌드잇 라이프로 발행되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네이버 앱스토어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