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국내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간신’이 예매율 43.5%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간신들의 권력다툼을 그린 성인 사극이다. 

이미지=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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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순위 2위는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악의 연대기’로 예매율 20.2%를 기록했다.


예매순위 3위는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다. 예매율은 8.9%다. 영화진흥위원회 데이터베이스(5월 14일~20일)에 따르면 국내 5월 14일 개봉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누적관객 수는 109만명으로 같은 날 개봉된 ‘악의 연대기’ 누적관객수 112만명과 성적이 유사하다. 


국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예매율 8.2%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홈’은 예매율 3.6%로 5위에 올랐다.  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 멜리사 맥카시 주연의 코믹첩보액션 ‘스파이’는 예매율 3.5%로 6위를 기록했다.


표=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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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국내 극장가에는 전도연, 김남길 주연의 ‘무뢰한’이 개봉된다. ‘무뢰한’은 살인범의 애인에게 신분을 속인 채 접근한 형사가 점차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다. 

이 밖에 조지 클루니, 휴 로리 주연의 판타지 어드벤쳐 영화 ‘투모로우랜드’와 톰 하디, 게리 올드만 주연의 첩보스릴러 ‘차일드 44’가 국내 극장 스크린을 장식할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