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잉카엔트웍스(INKA Entworks, 대표 안성민)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중소게임개발사 및 앱 개발사 지원을 통한 모바일 게임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지난 5월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잉카엔트웍스는 서울산업진흥원 산하 ‘서울게임콘텐츠센터’에 입주한 중소게임개발사에 모바일 게임 앱 보안 서비스인 앱실링(www.appsealing.com)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앱실링은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게임 앱 보안 서비스로,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력과 오랜 서비스 경험을 가진 디지털 콘텐츠 보안 전문기업 ‘잉카엔트웍스(INKA Entworks)’가 2014년 런칭했다. 앱실링은 모바일 게임 앱에 특화된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산업에서 해킹으로 인한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침해를 보호하고, 콘텐츠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중소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서울게임콘텐츠센터’를 통해 18개 게임개발사를 인큐베이팅 하고 있다. 그 밖에 시설 및 개발지원, 해외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성민 잉카엔트웍스 대표는 “이번에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게임개발사와 앱 개발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서울산업진흥원과 적극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게임 및 모바일 게임 활성화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은 "앱실링 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서 입주기업이 게임 콘텐츠 보안 강화를 통해 매출 증가 측면에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