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샘스클럽(Sam's Club)이 자사의 블랙박스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월마트의 관계사인 샘스클럽은 미국에 64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회원제 유통 업체다. 팅크웨어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전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북미 대형 유통사 입점에 이어 샘스클럽 전 매장에 블랙박스를 공급하면서 수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공급을 통해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해외 블랙박스(dashcam)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현재 미국 샘스클럽을 비롯해 캐나다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 1000여 곳 이상에 블랙박스를 공급하고 있다.

정치연 기자 chi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