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커플앱 ‘비트윈’의 개발사인 VCNC가 실제 커플들의 제보로 만든 데이트장소 추천 서비스 ‘비트윈 데이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체 개발한 서비스로는 비트윈 이후 3년 만이다.


새롭게 선보인 ‘비트윈 데이트’는 비트윈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올린 맛집, 카페, 지역 랜드마크, 이색 데이트 명소 등 약 1만 곳의 데이트 장소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VCNC의 박재욱 대표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 대해 "많은 커플들의 고민 중 하나가 색다른 데이트 장소를 찾는 것이 아닐까 한다”며 “하지만 정보를 검색하던 채널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졌고, 대부분이 맛집에만 편중되어 있다는 문제점이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점을 해결해 커플들의 즐거운 데이트에 도움이 되는 장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때문에 비트윈데이트는 신뢰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실제 커플인 비트윈 사용자들에게서 장소의 정보를 받았고, 맛집 위주에서 탈피해 다양한 데이트 장소를 골고루 제공하도록 기획됐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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