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셜리 위 추이 한국IBM 회장이 최근 비자카드 중국 지사장으로 선임됐다.

셜리 위 추이(사진=한국IBM)
셜리 위 추이(사진=한국IBM)


16일 업계에 따르면, 셜리 위 추이 한국IBM 회장이 IBM을 퇴사하고 비자카드 중국 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셜리 위 추이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 한국IBM 대표로 부임했으며, 올 4월에는 제프리 알렌 로다 신임 한국IBM 대표가 선임되면서 회장이라는 직함을 달았다.

특히 그는 지난해 KB 금융 그룹의 주전산기 사태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KB금융그룹은 당시 일로 인해 심각한 내홍 사태를 겪은 바 있으며, 그는 도덕적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