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넥슨(대표 박지원)은 엔진스튜디오(대표 서재우)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학원 RPG ‘아르피엘’의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아르피엘 첫 정식 테스트로, ‘교실’, ‘도서관’ 등 학원 필드와 기숙사 하우징 시스템, 그리고 ‘요리’, ‘재봉’ 등의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시나리오 모드’, ‘전술 수업’, ‘탐사능력 종합평가’ 등 총 세 가지의 신규 게임모드를 선보인다.

테스트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5000 명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주말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각각 진행된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기념해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 ‘넥슨캐시’(2000 원)와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정 안경’ 아이템을 지급하며, 7월 4일까지 플레이 후 설문조사에 응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르피엘 캐릭터 상품(노트)을 선물한다. 

한편, 테스트에 앞서 진행된 참가모집에 약 3주간 10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르피엘’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박진감 있는 전투가 매력적인 신 감각 학원 RPG로 세계 복원을 위해 아르피엘 학원 학생들이 펼치는 모험을 배경으로, 전투 외 다양한 취미 및 동아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