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이용자의 쇼핑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간 ‘쇼핑MY’를 지난 25일 오픈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통합적 쇼핑 정보 관리를 지원하는 ‘쇼핑MY’는 같은 날 정식 오픈 한 ‘네이버페이’와 함께 네이버가 쇼핑검색 강화 차원에서 진행한 개편이다.  ‘쇼핑MY’ 페이지는 지식쇼핑이나 모바일 O2O 쇼핑 플랫폼인 ‘샵윈도’ 우측 상단에 쇼핑MY 버튼을 누르면 PC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쇼핑MY 화면을 옆으로 넘기면 네이버페이 페이지로 이동한다. 

MY 쇼핑 모바일 화면
MY 쇼핑 모바일 화면

이용자들은 ‘쇼핑MY’ 공간에서 찜한 상품 목록, 단골샵의 새로운 소식을 피드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샵윈도에 우선 적용한 1:1쇼핑톡 메시지, 상품 문의에 대한 답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에 둘러 본 상품도 보여준다. 이렇듯 쇼핑과 관련한 통합적 정보를 제공해 네이버에서의 쇼핑이 더욱 편리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샵윈도 트렌드샵에 먼저 적용해 구매자와 판매자간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개선시켜 각 매장의 매출 성장을 견인한 1:1쇼핑톡 PC버전도 오픈했다. 이제 이용자들은 PC에서도 구매를 원하는 물품의 판매자와 언제 어디서든 채팅이 가능하다. 1:1쇼핑톡 대화 내역 역시 쇼핑MY 공간에서 보여준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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