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K-ICT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오덕환)가 2차 데모데이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K-ICT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5월 열린 1차 데모데이를 통해 3개 기업의 투자유치 연계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2차 데모데이 역시 우수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해 피칭교육과 투자배수, 지분관계, 사업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는 8월에 열리는 2차 데모데이에는 설립 7년 미만 ICT 분야 스타트업으로서 유망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이메일(biz@born2global.com)을 통해 받으며, 이 중 최종 15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2차 데모데이는 물론 연말 결선 데모데이에 참가해 피칭,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덕환 K-ICT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은 “스타트업과 실질적으로 투자를 할 만한 투자자를 직접적으로 만나게 한다는 것이 ‘K-글로벌 본투글로벌 데모데이’만의 특징”이라며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