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유통사 디엠에이씨인터내셔널은 ‘아디다스 오리지널’만의 3선 디자인이 담긴 애플 액세서리들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의 고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3선과 트레포일(불꽃) 로고를 포인트로 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아이폰6 케이스, 아이폰6플러스 케이스부터 아이패드에어2, 미니레티나 케이스, 갤럭시S6 케이스, 맥북 파우치로 구성돼 있다.
‘몰디드(Moulded)’ 케이스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의 가장 특징적인 디자인을 살려 심플하게 제작됐다.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하드케이스에 인조가죽을 덧댔다. 측면부는 소프트 고무 코팅이 돼있어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 케이스 내부는 극세사 안감을 사용해 기기를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한다.
블루와 화이트, 블랙 등의 기본 컬러를 사용한 베이직 컬렉션과 실버와 골드가 더해진 프리미엄 컬렉션 2가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폰6와 6플러스 외에 갤럭시 S6 케이스도 함께 출시됐다.
플립 커버 형태의 ‘북클릿(Booklet)’ 케이스는 기본 컬러와 디자인은 유지하되 지갑형 디자인으로 전면 액정보호 및 카드 수납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아디다스 로고가 프린팅된 극세사 소재를 사용해 아이폰6를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해주며, 뒷면의 슬립 포켓에 카드를 수납해 사용할 수 있다.
몰디드 케이스와 동일하게 베이직 컬렉션과 실버와 골드가 더해진 프리미엄 컬렉션 2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1969 시티 콜렉션(City collection)’ 케이스는 아디다스 오리지널 운동화의 시티 시리즈를 그대로 아이폰6 케이스에 담아낸 제품이다. 런던, 파리, 뉴욕, 베를린, 상하이, 도쿄의 전 세계 6개국을 다양한 컬러로 표현하고, 금박 로고와 레터링이 더해져 캐주얼하면서 고급스럽게 만들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외부에는 부드러운 웨이드 소재를 사용하고, 내부에는 각 도시의 랜드마크 디자인이 새겨진 극세사 소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의 ‘우먼(Woman)’ 컬렉션과 매치되는 디자인의 ‘TPU’ 케이스는 컬러풀하면서도 자연을 모티브로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2015년 봄·여름 시즌의류와 함께 스타일링하기에 좋다. 충격 흡수에 강한 TPU 소재를 사용해 매우 유연하면서도 아이폰6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며, 투명 처리된 측면부를 통해 아이폰6의 디자인을 더욱 살려준다. 케이스 안쪽에는 트레포일 마트를 새겼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의 가장 기본적인 컬러와 디자인의 아이패드 케이스는 아이패드 에어2와 미니 레티나 2·3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고무 코팅 처리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하드케이스 및 인조가죽 커버 케이스 디자인으로 아이패드를 충격과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해준다. 내부에는 아디다스 로고가 새겨진 안감을 사용했고, 다양한 각도로 거치가 가능하다. 자동 전원 온오프가 가능한 스마트커버 기능을 제공하며, 자석이 내장된 똑딱이로 커버를 고정해 휴대 및 이동 시에도 커버가 열리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아이패드 에어2 케이스는 베이직 컬러로, 아이패드 미니레티나 케이스는 베이직과 프리미엄 컬렉션 모두 출시됐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의 유니크한 3선 디자인과 트레포일 로고가 새겨진 노트북 파우치는 내부 쿠션처리로 노트북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며, 수납을 위한 포켓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13·15인치의 2가지 사이즈로 선택할 수 있고 13인치는 5컬러, 15인치는 4가지 컬러로 각각 출시됐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