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스토리지 전문 브랜드 OCZ SS가 최대 읽기 550MB/s의 속도를 발휘하는 보급형 SSD ‘Trion 100’ 시리즈를 출시한다.

Trion 100 시리즈는 OCZ가 도시바에 인수 합병 된 후 세번째 제품으로, 메모리 셀 마다 3비트 데이터를 기록하는 TLC NAND 플래시를 사용해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 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OCZ Trion 100 시리즈 SSD (사진=OCZ)
OCZ Trion 100 시리즈 SSD (사진=OCZ)
 

최대 550MB/s의 순차 읽기 속도와 9만 IOPS의 랜덤 읽기 성능을 제공하며, 2세대 19nm 공정 기술을 적용한 도시바의 TLC 낸드플래시와 'Alishan'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외관은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했으며, 2.5인치 규격에 두께 7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지원 인터페이스는 SATA-6Gbps(SATA3)를 채택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