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가 새로운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플랫폼인 ‘아크로니스 데이터 프로텍션 플랫폼(Acronis Data Protection Platform)’을 선보인다고 13일 발표했다.

아크로니스 데이터 프로텍션 플랫폼은 아크로니스 애니데이터 엔진(AnyData Engine, 통합 데이터 보안 기술) 등의 데이터 보호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백업, 재해복구, 보안, 파일 동기화 및 공유에 대한 완벽한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다양한 OS가 혼재된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아크로니스 데이터 프로텍션 플랫폼’은 기존에 지원하던 윈도, 맥,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VM웨어, RHEV, 오라클 VM,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 SQL 등에 추가로 젠, KVM, 리눅스, Virtuozzo, 도커(Docker), 오픈익스체인지(Open-Xchange), MySQL을 모두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세르게이 빌로소프 아크로니스 CEO는 “전 세계 모든 기업이 데이터 보안 사고와 재해로 인한 데이터 손실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아크로니스 데이터 프로텍션 플랫폼의 출시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기업의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쉽고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완벽에 가까운 확장성과 호환성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