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하이마트 전국 438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e-himart.co.kr)에서 100억 원 규모의 모바일 대전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롯데하이마트는 휴대폰과 주변기기, 액세서리 등 총 15만개 상품, 10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해 할인 판매하며 고프로 액션캠, 애플워치, 드론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6개 제조사와 SKT, KT, LGU+ 등 6개 통신사의 약 60여 종의 단말기와 12만개 이상의 액세서리가 골고루 구비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대전을 기념해 갤럭시S6, 아이폰6, G4 등 ‘프리미엄 폰’ 제휴카드 할인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제휴카드인 ‘하이마트 현대카드M’으로 프리미엄 폰을 구매할 경우 사용요금 20만 원 청구할인과 결제금액 5% 청구할인, 그리고 5% M포인트 적립이 모두 가능하다.
김용옥 롯데하이마트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이 모든 혜택을 활용하면 출고가 80만 원대의 갤럭시S6, 아이폰6, G4 등 최신형 스마트폰을 20~30만 원대의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휴대폰 구매 시에도 제휴카드인 ‘하이마트 현대카드M’으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사용요금에서 8만 원을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연령대별 맞춤형 단말기 6000대를 기획해 판매하기도 한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와 용도를 고려한 보급형 휴대폰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W와 갤럭시 그랜드 MAX, LG전자의 볼트와 아이스크림 스마트, 소니의 C3 등 ‘공짜폰’의 물량도 최대 수준으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 보조 배터리, 각종 케이스, 이어폰, 휴대용 메모리,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등 스마트폰 주변기기 할인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총 12만개의 액세서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오프라인 업체 최초로 샤오미 액세서리의 모든 라인업을 판매하는 ‘샤오미 기획전’을 준비했다. 샤오미의 보조 배터리(5000mAh)를 9900원에 판매하며 체중계, 이어폰, LED 라이트, 휴대용 선풍기, 웨어러블 기기 등 샤오미의 모든 액세서리를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음향기기도 다수 준비됐다. 롯데하아마트는 하만카돈, JBL, 슈어, 보스, 닥터드레, 젠하이저 등의 프리미엄 음향기기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으며 여름 휴가지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포토 프린터, 방수 패키지, 블루투스 스피커 등도 할인 판매한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