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IT기기 제조 및 조달유통사 앱코(대표 이태화)가 미술관, 박물관, 전시장, 교육장, 학교 등에서 다수의 태블릿 PC를 쉽게 보관하고 대여/반납 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무인 충전 및 대여관리시스템 '태블릿타워(Tablet Tower)'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앱코의 ‘태블릿타워’ 키오스크 대여 보관함은 태블릿PC를 최소 10대부터 단위독립 시스템을 추가로 연결해 최대 128대까지 자동으로 충전 및 보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앱코 '태블릿타워' (사진=앱코)
앱코 '태블릿타워' (사진=앱코)
특히 여러 대의 태블릿PC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동기화할 수 있어 관리자의 수고를 덜어주며, 대여 및 반납 관리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로 인해 미술관, 박물관, 전시회장을 담당하는 실무자들로부터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고 앱코 측은 전했다.
앱코 '패드뱅크'
앱코 '패드뱅크'
이와 더불어 앱코는 태블릿PC와 무선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교실’을 구축한 학교를 중심으로 자사의 '패드뱅크(PadBank)' 스마트 충전함 공급계약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앱코는 패드뱅크 스마트충전함을 농어촌 정보통신기술(ICT) 지원학교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경주 괘릉초등학교, 김천 지례중학교, 김천 지례중부항분교, 김천 지례중구성분교, 김천 아포중학교 등 학교에 ‘패드뱅크’ 공급을 완료했다.

'패드뱅크'는 태블릿PC를 최소 10대에서 최대 32대까지 충전 및 보관이 가능하며, ‘태블리타워’와 마찬가지로 각종 수업에 필요한 자료 및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에 동시에 동기화할 수 있어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태블릿타워'와 ‘패드뱅크’는 관리자들의 편리성은 물론이고 예산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면서 “앱코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제품을 공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