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자사의 그룹웨어 ‘다우오피스’가 올해 상반기 26개의 고객사를 수주해 총 6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우기술 측은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삼진일렉스, 피스코코리아뉴매틱, 춘천에너지, 화영, 동양고속, 텍슨 등 상반기에만 26개의 고객사를 수주했으며, 이 같은 성과는 그룹웨어 시장의 후발주자로서 출시 1년 남짓 동안 이뤄낸 성과로는 괄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다우오피스’는 다우기술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그룹웨어로서 모바일 환경에서의 협업, 소통 및 실시간 업무처리에 중점을 둔 협업 솔루션이다. 대용량 트래픽 처리에 강한 ‘테라스 메일’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데이터 암호화 및 모바일OTP(One Time Password), 첨부파일 안전보기 기능 등의 차별화된 보안성을 갖췄다. 실시간 업무 공유와 프로젝트 공동관리를 구현한 ‘투두플러스(ToDo+)’ 및 피드형 소셜게시판과 메신저 기능 뿐만 아니라 최적화 모바일 앱을 통한 스마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다우기술은 소규모 기업들도 다우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올해 상반기까지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향후 그룹웨어 시장 내 다우오피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