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블레이드&소울 e스포츠가 부산 해운대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5 KOREA 시즌2’ 결선 플레이오프가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지난 6월 부산시와의 MOU를 체결한 이후 ‘e스포츠 발전과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첫 결실이다.
이번 결선 플레이오프는 양일간 6000여 명의 블소 고객들과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운대를 찾은 수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14일은 블소 신규 콘텐트인 ‘태그매치’ 이벤트 경기를 처음으로 선 보인다. 그동안 블소 비무 대회에 참가해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신규 PvP(Player vs Player, 개인간 대전) 콘텐트인 ‘태그매치’는 3명씩 한 팀이 되어 겨루는 단체전이다. 대전 중인 선수와 대기 중인 선수를 바꾸는 ‘교체’와 대기 중인 선수가 비무장에 들어와 아군을 돕는 ‘난입’ 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1대1 대전에선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묘미를 이날 경기를 통해 첫 공개할 예정이다.
8월 15일은 본선 8강 풀리그 최종 순위 1~3위 선수들의 결선 플레이오프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시즌2 최종 우승자는 우승 상금 3000만 원과 함께 4분기에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 직행한다.
블소 토너먼트 시즌2 결선 플레이오프 현장 관람 티켓은 추후에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소 e스포츠 홈페이지(http://bns.plaync.com/story/esports/index)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