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국립중앙과학관 내 유료전시관을 찾는 이용객들은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민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유료전시관의 입장료를 50% 할인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운영된다.

표=국립중앙과학관
표=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총 8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상설전시관 ▲생물탐구관 ▲우주체험관은 무료전시관으로 구분되며, ▲창의나래관 ▲천체관 ▲꿈아띠체험관 ▲자기부상열차 등은 유료전시관으로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 할인이 적용되는 전시관들이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유료전시관 관람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