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서울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성준 방통위원장 (사진=방통위)
최성준 방통위원장 (사진=방통위)

남북 간 방송통신 현안을 공유하고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활성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나섰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스포츠 중계, 다큐멘터리 등 지난 십수 년간 남북이 공동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을 시연해 그동안 남북이 협력한 사례를 되짚어 보는 등 그 의미와 볼거리를 더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남북의 현재 상황에 주저앉기보다는 미래 비전을 그려보자는 데 오늘의 컨퍼런스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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