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뉴욕 맨해튼 고급 브랜드 매장이 즐비한 번화가인 '5번가(Fifth Avenue)'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는 뉴욕 5번가에 새롭게 오픈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래그십 스토어(사진=MS)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는 뉴욕 5번가에 새롭게 오픈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래그십 스토어(사진=MS)
이 직영점은 지금까지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와 달리 '플래그십 스토어'로 만들어졌다. 매장 규모도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애플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위치한 곳과 같은 거리에 위치했다. 

이 직영점은 지상 1층에서 3층까지이며,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 10을 탑재한 PC와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비롯해 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 원'과 관련 소프트웨어 등도 구비됐다.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서피스북'과 '서피스 프로4' 등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수리도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