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이용한 창의력 증진 교재 '플레잉 하우스'

 

4세부터 9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플레잉 하우스’는 스케치북에 그려져 있는 다양한 사물과 인물에 직접 색칠한 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간단한 교육용 게임과 함께 가상의 공간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교보재다.

  

 

발렛 드레스(Ballet Dress), 보이스 룸(Boy’s Room), 키친(Kitchen), 걸스 룸(Girl’s Room), 리빙 룸(Living Room)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손으로 직접 색을 칠하는 아날로그 감성은 물론, 자체 개발된 증강현실 알고리즘인 'Color Pop Up'으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꾸미기 놀이를 할 수 있어 상상력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색칠과 가상공간 꾸미기 과정이 간단해 미취학 아동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색칠놀이와 함께 스티커 붙이기 놀이도 별책으로 구성돼 있어 아동들이 그림과 같은 모양의 스티커를 따라 붙이며 공간지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이가 직접 색칠해 만든 아동 캐릭터가 스마트폰 안의 공간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플레잉 하우스'는 우리말을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지원해 외국어 조기교육을 원하는 아동들에게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유용한 교보재로 평가받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소개 페이지에 나와 있는 QR 코드를 이용해 내려받거나,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하면 된다. '플레잉 하우스'의 제품가격은 1권당 9900원이다. 

 

김하동 뷰아이디어 대표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 있는 새로운 교재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단순히 외국어 조기교육에만 매달리기보다는 놀이를 통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게 됐다”며 제품 개발 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