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소프트웨어(SW)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무상으로 진행하는 ‘제 1기 이스트소프트 퓨처스 프로그램’의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퓨처스 프로그램은 개발자로서 잠재력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선발해 우수한 개발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액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스트소프트 퓨처스 프로그램(사진=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 퓨처스 프로그램(사진= 이스트소프트)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컴퓨터 및 SW 개발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모든 인재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취업 준비생은 물론 SW 개발 공부를 중도에 포기했거나 다양한 사유로 적합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누구라도 도전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3개월 간의 전문 이론 교육과 9개월간 최소 5회 이상의 프로젝트 과제 수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모집에서는 총 20명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1년간 집중적인 SW 개발 교육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W 개발 이론 교육은 강남구에 소재한 IT 전문 교육기관 ‘비트교육센터’에서 이뤄지며, 이후 9개월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실습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자리 잡고 있는 이스트소프트 R&D연구소 ‘이스트소프트 제주캠퍼스’에서 상주하며 진행된다.

또한, 이스트소프트 퓨처스 프로그램에 선발된 인재는 전문 SW 교육 강사와 현직에 근무 중인 시니어 개발자들의 밀착 멘토링을 받으며 과제를 수행하게 되고, 제주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실습 기간 동안 기숙사(2인 1실), 중·석식 등을 모두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이스트소프트는 교육 기간 내 발생되는 교육 훈련비 전액을 부담할 예정이며, 교육생들에게 1년간 매월 100만 원 이상의 활동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SW사업총괄 부사장은 “이스트소프트 퓨처스 프로그램은 SW 개발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누구에게나 문이 활짝 열려있다”며 “1년 후 우수한 SW 개발자로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