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 질주는 멈추지 않고 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글로벌 인기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누적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는 출시 50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글로벌 성공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 2월 3000만 다운로드, 7월 4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데 이어 11월 누적 5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글로벌 히트 브랜드다운 모습을 변함 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성공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각 지역별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인지도와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온 결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5000만 다운로드 돌파
컴투스 서머너즈워 5000만 다운로드 돌파

특히 컴투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국가에서 효율적인 글로벌 브랜딩 캠페인을 펼치며 현지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5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몬스터 사냥 이벤트를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내 모든 시나리오 지역 및 던전 전투 시 만나는 몬스터를 사냥하면 되며, 최소 100마리부터 최대 5000마리까지 사냥한 몬스터 수에 따라 게임 재화뿐 아니라 신비의 소환서, 빛과 어둠의 소환서, 데빌몬 등 풍성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인기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전역에서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며 "글로벌 누적 5000만 다운로드는 이용자들과 함께 만든 성과로 출시 이후 즐겨주신 모든 이용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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