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PC 주변기기 전문기업 브라보텍이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레이저(Razer)와 NZXT가 합작으로 선보인 하이엔드 게이밍 PC용 케이스 ‘NZXT S340 레이저 에디션(Razer Edition)’을 출시했다.

이번 ‘NZXT S340 레이저 에디션’은 기존 NZXT 340 케이스에 레이저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추가 기능이 적용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면과 내부 스틸 케이블 바(cable bar) 등 곳곳에 초록색 레이저 로고와 녹색 튜닝 LED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시스템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및 튜닝 효과를 극대화하는 대형 아크릴 창을 장착했으며, 디자인 컨셉에 맞게 USB 3.0포트도 녹색으로 변경했다.

NZXT S340 레이저 에디션 (사진=브라보텍)
NZXT S340 레이저 에디션 (사진=브라보텍)
 

기본이 된 NZXT S340 케이스는 아연 도금 강판 비중을 90%까지 늘려 우수한 내구성을 제공하며, 세련된 디자인의 스틸 케이블 바를 제공해 케이스 내부의 각종 케이블들을 최대한 보이지 않도록 처리함으로써 심플한 디자인을 외형뿐 아니라 내부에까지 적용했다.

또 3.5인치 또는 2.5인치 HDD나 SSD를 최대 5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높이 160mm의 CPU 쿨러와 120/240/280mm 규격의 일체형 수랭 쿨러, 364mm 길이의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브라보텍 관계자는 "NZXT S340 레이저 에디션은 기존 S340 모델의 심플한 디자인에 레이저 고유의 감성이 더해진 스페셜 에디션 제품으로, 하이엔드 튜닝 유저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