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모바일 게임 1위 히트가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작 이데아와 레이븐의 격차를 벌린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초대형 모바일 RPG ‘HIT(히트)’에 12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2월 업데이트는 총 2회로 나누어 실시한다. 먼저, 12월 1차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특별 외형장비를 추가할 예정이다. 신규 외형 장비는 크리스마스 파티 컨셉으로 제작해 나만의 캐릭터를 보다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특별 외형 장비는 캐릭터별로 각 1세트씩 마련되며, ‘크리스마스 수집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히트 업데이트
히트 업데이트

게임 로비 역시 크리스마스 셉트로 변경한다. 기존의 전장 느낌을 벗어나 크리스마스트리와 눈사람, 선물 꾸러미 등으로 꾸며진 화려한 로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2차 업데이트에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시스템과 추가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12월 콘텐츠 업데이트 시기는 ‘HIT’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nexonhit)를 통해 별도 공지한다. 

한편, ‘HIT’는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그래픽을 선사한다. 여기에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 찍기’ 등 화려한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을 통해 극강의 타격감과 캐릭터 육성의 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총 180개 스테이지의 ‘모험 모드’와 특수 스테이지 ‘시험의 탑’, 요일 던전 ‘성역’ 등 비롯해 ‘결투장’ 및 ‘난투장’ 등의 PvP(Player vs Player) 모드, 최대 5명이 참여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실시간 레이드’ 등 탄탄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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