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홍보 대행사인 샤우트웨거너에드스트롬과 함앤파트너스가 합병을 발표했다.

양사는 각 사의 경쟁력을 계승하고,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는 의미로 '함샤우트(공동대표 김재희, 함시원)'라는 사명과 신규 CI를 명명했다. 함샤우트는 이번 합병을 통해 약 100여 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 컨설턴트로 구성된 국내 최상위권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사진=함샤우트)
(사진=함샤우트)
샤우트웨거너에드스트롬과 함앤파트너스는 그동안 각 사의 산업별 노하우와 전문 컨설팅 인력, 독창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뤄왔다.

샤우트웨거너에드스트롬은 언론 홍보는 물론 디지털 PR과 성과분석 시스템인 I&A(Insight & Analysis)를 통해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함앤파트너스는 마케팅 PR을 슬로건으로 이미지 연구소와 셀럽 연구소 등 실험적인 방법과 깊이 있는 시장 분석, 광고와 마케팅 영역을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 왔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화두인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서비스를 넘어선 통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IBC)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연 기자 chi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