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회생 절차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팬택이 조직 개편을 마치고, 1일부로 새로운 법인을 출범시킨다.

이 과정에서 팬택은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한다. 신설법인 팬택의 대표이사는 인수 및 회생을 진행한 정준 쏠리드 대표가 선임됐다. 그는 팬택 경영위원회 의장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신설법인 팬택의 사장은 문지욱 팬택(전) 중앙연구소장이다.

팬택 사옥 전경 (사진=팬택)
팬택 사옥 전경 (사진=팬택)

팬택은 신설법인 및 조직개편 이후, 중저가형 스마트폰 및 IoT 부문을 집중 육성할 전망이다. 잠재 수요가 많은 신흥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기술 집약 사업인 IoT 분야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