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은 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명룡 원장과 신상철 노동조합 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임금협약'을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KCA
사진=KCA


 
진흥원과 조합은 최근 2015년도 임금인상률 확정 등을 주요 의제로 5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진행, 정부의 공공기관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전년 대비 3.8% 이내에서 하후상박의 임금 인상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KCA는 노사 간 화합과 상생을 통해 지난 1988년 이후 27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협약을 매듭짓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명룡 KCA 원장은 "교섭을 원만하게 매듭 질 수 있도록 수고해 준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무분규 전통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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