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지난 3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사단법인 최경주 재단(이사장 최경주)과 함께 올해 ‘꿈의 도서관’ 사업을 진행한 인천 서구 지역의 100여 명 어린이들을 초청, ‘산타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한국EMC
사진=한국EMC
 
한국EMC와 최경주 재단은 올해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의 옹기종기 지역아동센터,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 석남 지역아동센터 등 총 3개의 센터에 ‘꿈의 도서관’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산타 프로젝트’는 문화소외지역의 아동센터에 신간도서 및 학용품 등을 기증하는 2015년 ‘꿈의 도서관’ 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한국EMC 임직원과 최경주 재단 회원들은 올해 ‘꿈의 도서관’을 건립한 3곳의 지역아동센터 1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아이들이 희망하는 성탄 선물을 전달하고 드림 골든벨 퀴즈 게임, 성탄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2009년 2월부터 ‘어린이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지역아동센터에 신간도서 및 학용품을 기증하는 ‘꿈의 도서관’ 설립 사업을 진행해 온 한국EMC는 현재까지 21개 지역아동센터에 ‘꿈의 도서관’을 설립하고, 총 1만 5000여 권의 도서 및 학용품, 책장 등을 전달했다. 2012년 5월부터는 최경주 재단과 함께 ‘꿈의 도서관’ 설립 활동을 진행해왔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한국EMC와 최경주 재단이 2015년의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한국EMC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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