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포인트 자동 충전 서비스 'OK캐쉬백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OK캐쉬백 포인트가 일정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미리 설정해 둔 금액만큼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자동으로 충전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고객이 OK캐쉬백 가맹점에서 결제·할인 등으로 포인트를 사용하다 잔액이 3만 포인트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사전에 설정해둔 금액인 10만 원을 지정된 은행계좌에서 이체해 OK캐쉬백 포인트로 충전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보유 포인트 최소 단위로 3·5·7·10만 포인트를 설정할 수 있고, 충전은 최대 20만 원까지 5만 원 단위로 가능하다.

표수형 SK플래닛 커머스사업1본부장은 "OK캐쉬백은 자동 충전 기능을 통해 적립형 고객 혜택 서비스에서 충전형 전자화폐 서비스로 확장하게 됐다"며 "고객이 OK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