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파리스 그릴에서는 12월 22일 세계 최초의 동양인 와인 마스터이자 저명한 와인 컬럼니스트 겸 교육자인 지니 조 리(Jeannie Cho Lee)를 초청해 특별한 와인 페어링 디너를 선보인다.

 
‘와인 페어링 디너’ 이용 고객은 최근 국내에 발간된 지니 조 리의 ‘아시아의 맛, 음식과 와인’ 책을 통해 와인과 음식에 대한 식견을 함께 나누고, 파리스 그릴의 셰프가 준비한 5코스 디너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12가지 고급 와인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5코스의 디너는 ‘신선한 허브’, ‘달고 매콤한 맛’, ‘풍미’, ‘치즈’, ‘디저트’의 다섯가지 주제에 따라 준비된다. 케이퍼, 올리브, 오레가노, 파슬리를 곁들인 농어 카르파쵸, 고추장향 닭고기 소스를 곁들인 삶은 닭다리살 롤, 유럽에서 즐겨 먹는 크리스마스 음식인 꿀 향 호박 글레이즈를 곁들인 소 안심 스테이크, 치즈 등이 차례로 준비되며, 각 메뉴마다 매치되는 와인에 대한 설명과 매칭한 이유, 매칭하는 방법 등 지니 조 리의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와인 디너에 참석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지니 조 리의 신간 책도 특별 선물로 제공된다. 와인 디너는 12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선물포함 인당 20만 원(세금 포함)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