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 A 시리즈에 6인치 대화면 모델을 추가한다.

폰아레나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A3, A5, A7에 이어 A9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6인치 풀 HD 슈퍼 아몰레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점. 또한, 삼성전자 갤럭시 A9에는 4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적용될 가능성도 크다.

웨이보에 등록된 삼성전자 갤럭시 A9 관련 이미지 (사진=웨이보)
웨이보에 등록된 삼성전자 갤럭시 A9 관련 이미지 (사진=웨이보)

옥타코어 AP와 3GB 램, 32GB 내장 메모리 등 삼성전자 갤럭시 A9는 높은 본체 기계 성능을 가질 전망이다. 지문인식 센서도 갖춘 만큼 삼성 페이가 내장될 확률도 높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1다.

삼성전자 갤럭시 A9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국내 사용자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한편으로는 대용량 배터리와 대화면을 장착한 중국 스마트폰과도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